일론 머스크도, 마크 저커버그도 같은 이야기를 하네요. 결국은 수요와 공급의 문제인지라 앞으로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전력이 필요할거라는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닭과 달걀의 문제인지라, 누가 그 문제를 풀면 또 새로운 영웅이 거기서 탄생하겠지 않나 싶습니다. 거인들 어깨에 올라타면, 무엇이 정말 중요할지 답은 없지만... 힌트는 얻는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JKSY4UJCn4
피치북이 발표한 스타트업 상위 도시 국가라는데요. 중국과 미국이 가진 자본력과 인구수가 있음에도 불구, 서울이 10위권 안에 든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네요. 서울의 빠른 속도가 결코 '정상'이 아니라 전세계 탑텐 도시의 속도라는 것... 다시 생각해보니 대단하기도 하고,자부심도 생기고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서울의 속도가 빠른 게 맞긴 맞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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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의 1957년 작성 메모. 중앙에 크리에이티브가 있고, 그것을 중심으로 모든 게 그의 머릿속에 설계가 되어있다.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어디에, 어떻게 유통해야 하는지, 어떻게 돈 벌 것인지, 어떻게 머천다이즈 할 것인지. 컨텐츠 제작, 유통, 확산, 비즈니스모델, 모든 것들이 이 한 장에 다 있다.
이걸 1957년에. 컴퓨터도 없고, 인터넷은 당연히 없고, 핸드폰도 당연히 없는, 그 시대에. 지금도 통하는 미디어 전략을 그는 다 짜두었다, 70년 전에. 미디어들이 많이 바뀌었지만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넷플릭스) 껍데기만 바뀌었을 뿐 사실은 다 이 메모에 기반해서 발전된 것 아닌가. 그래서 이 메모가 더더욱 위대하게 느껴진다. 1957년!
월트 디즈니는 120년 전 사람. 그런데 왜 이렇게 현대적일까? 그의 생각이 지금도 먹히니까? 어떻게 그 시기에 이런 생각을 했을까? 이 사람이 궁금해져서 무려 1,800 페이지 정도 되는 그의 평전을 중고로 구매했다. 꼭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버크셔해서웨이 주총에서 찰리멍거의 독설을 믹스한 영상이 있어 번역했습니다. 짧지만 중요한 내용들 가득이네요. https://youtu.be/jfzlQOzn0wY?si=8YZR2fkeKW2prt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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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의사결정은 투자 대비 수익이다. 돈이든, 시간이든, 감정이든, 무언가 넣었을 때 얼마나 크게 돌아오느냐. 우리는 모두 이 기준 따라서 결정하면서 살아간다. 눈앞에서 얼마 넣으면, 얼마 나오는지 계산되어야 한다. 이건 꼭 돈 얘기가 아니다.
그래서, 눈앞에 보이지 않는 의사결정은 미련하다는 소리 듣는다. 그게 돈이 돼? 그게 도움이 되겠어? 어찌 될지도 모르는데... 미련하게... 나는 지금까지 3번 정도 큰 미련한 의사결정을 했던 것 같다. 결정의 종류는 다 다른 것이었지만, 당시에 주변에서 다 그랬다. 미련하게... 도대체 왜... 좋은 것 다 포기하고? 굳이?
그냥 마음이 끌리는 대로 했다. 투자 관점에서 분석해서? 절대로. 눈앞에 보이지도 않는다. 그냥 마음 끌려서. 대신 하나는 확신 있었다. 지속 가능하게, 반복한다면... 그 시기가 언제일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내게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
돌이켜보면, 눈앞에 명확히 계산이 되는 의사결정들은 함정이 숨어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내가 생각한 것처럼 '효율적'인 의사결정도 아니었다. 반면에, 미련한 결정들. 눈앞에서 명확히 계산 안되는 그런 결정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뭐가 '효율적'인 결정인가? 잘 모르겠다.
우리는 짧은 시계열에서 빨리 결정 내려고 한다. 몇 년 안에, 승부를 봐서... 몇 살까지. 그러면 계속 배트를 짧게 잡게 된다. 짧게 잡은 배트로는 홈런을 칠 수가 없다. 힘이 들어가지지가 않는다.
긴 시계열 관점에서 결정을 크게 크게 가져가는 게 좋다. 그런 결정들은 당장 눈앞에 어떻게 돌아올지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마음이 안다. 수치상으로 그것을 측정할 방법은 없지만. 그래서 일종의 믿음의 영역일지도. 가끔은 이런 미련한 결정들이 필요할 때가 있다. 매일 그런 결정을 하면 안 되겠지만...
https://www.instagram.com/p/C2pX5vov4eD/?igsh=MXZvczB2dXVoaWR4aQ==
"정말 발전된 기술은 마치 마법처럼 보입니다" 영상 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한 마디...
https://youtu.be/nRjhWO67YJU?si=C47LMCzGGljM9Fm7
마크저커버그와 샘알트만의 대화. 마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 대한 관점을 볼 수 있는 대목. 경험 그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빠른 시간안에 배우고 자기 주장을 하고 경험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지 그 잠재력을 매우 중시한다고. 해봤냐, 안해봤냐는 플러스 포인트 될 수 있겠지만 그것 자체가 절대적인 채용 기준은 아니라는 부분. 흥미로웠다. 그런 의미에서 페이스북 본사 길도 'hacker way'. 그들 정체성이 드러나는 대목. 아마존 빌딩 이름이 '데이원 빌딩'인 것과 비교해보면 두 회사 정체성이 비슷하면서도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다.
번역 : https://www.youtube.com/watch?v=5jMUqBQ-Fto&t=726s
조금 더 생각해봤는데.. “아 이거 진짜 다시는 못하겠다”는 말. 그만큼 운이 또 좋았다는 말이기도 하다. 나는 내가 똑같이 과거로 돌아가도 지금처럼 될 거라고.. 장담 못한다. 내 능력보다 운들이 더 좋았어서... (적어도 나는) 그래서 겸손해야한다고 또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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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에 작은 나무
책상 위에 작은 나무가 생겼습니다. 석화회라는 나무라고 합니다. 길거리나 숲에 있는 나무만을 바라보다가… 작은 나무가 제 책상 위에 올라오니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일하다가 답답할 때 책상 위에 작은 나무를 보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답답할 때 숲을 바라보는 것 같은 느낌으로요. 책상 위에 아주 작은 변화일 뿐인데, 많은 게 바뀌는 것 같아 신기합니다.
선물을 받을 때,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이 나무를 그대로 큰 들판에 옮겨 심으면 커질 수 있냐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가능하다 하시더라고요. 그러면 작은 나무와 큰 나무의 차이가 뭐냐고 했더니 토양과 환경의 차이라고 합니다. 어떤 화분에 놓이느냐 따라서 나무의 크기가 달라지는 거죠. 아주 미세한 작은 변화들이 쌓이면… 큰 결과의 차이를 만든다고 합니다. 꽤나 인상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어떤 화분 위에 올라가냐, 어떤 토양 위에 올라가냐의 차이가 많은 것들 바꾼다는 말이요. 우리들 인생도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제 인생도 그렇고요. 그리고 제 토양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제 토양들은 제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우연의 연속들이었거든요. 그 토양들 위에 쌓인 제 인생도. 신기하고,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기분 좋은 선물입니다. 이렇게 의미 있는 선물들을 받을 때 기분이 좋습니다. 저를 식물로 비유하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질문들을 던지게 되고요. 평생 해보지 않은… 예를 들면, 나라는 사람은 어떤 화분 위에 올라가 있을까? 어디로 자라고 있을까? 얼마나 자랄까? 어떤 모습으로? 이런 질문들요.
겨울에는 이틀에 한 번 물을 주면 된다고 하네요. 꾸준하게 줄 예정입니다. 작은 선물인데, 큰 기쁨이 됩니다. 조금 잘 기를 수 있게 되면, 식물들을 계속 늘려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남동에 작은 쇼룸이 있습니다. 주변 소중한 분들께 선물을 주셔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하시라고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C2e9ATVvZV2/?igsh=YzR2MWo3Z2F0Mmxh
YC자료들은 강연자가 누구이든간에 다 하나의 공통점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이런저런 전략들도 좋은데, 결국 그 전략들의 근간에는 좋은 제품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로 마무리. 제품 좋으면 리텐션되고, 제품좋으면 바이럴 나고, 제품 좋으면 마케팅 되니까... 무조건 다시 돌고 돌고 돌아가서 제품제품제품... 그게 결국 하는 일 전부라는 것. 사실 인생도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만. 남들에게 도움되게... 그러면 다른 것들은 따라오는... 좋은 강연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3I4TiTNgQs
* 글 쓰는 김에.. 인스타그램도 놀러오세요. 여기는 재미있는 일상들과 생각들을 올립니다. https://www.instagram.com/bizu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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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도 많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매일 하나씩. 1월 1일에도 딱히 쉬는 것 없이요. 그렇게 하니 또 많은 좋은 영상들이 소개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보시기 힘들다는 것도 알고요. 그래서 주말에 조금이나마 쉬실 때 보시라고 몇 가지 좋았던 영상들을 추천해드립니다. 하나하나 영상이 재미있지는 않지만.. 의지를 두고 보면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마치 영양제나, 좋은 음식 먹는 것과 비슷하지요. 좋은 생각들을 받아들이고 익숙해지는 것은 지루하지만... 도움이 되니까요.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1. 돈벌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커버그 2017 하버드 연설) : https://www.youtube.com/watch?v=BeWMJbvjMgU
2. 복리의 힘 : https://youtu.be/FSGzD_NziF8?si=7BbU6Lg5rJNIxgUO
3.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 https://www.youtube.com/watch?v=0cJlP3jtvsM
4. 몰라서가 아니라 제대로 안해서 실패한다 : https://www.youtube.com/watch?v=-K4h1egb1m8
인스타그램 창업자 케빈시스트롬이 새로 도전한 서비스를 접는다고 공지 나왔다. 아티팩트. 이것 보면서 드는 사실은 1. 사업이 정말 어려다는 것이고 2. 사업 어마어마하게 성공한 (21세기에 인스타그램만큼 성공한 발명품이자 사업 또 있나?) 사람도 다시 도전했을 때 성공하는 것 어렵다는 것 3. 그리고 사업은 돈이 있다고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결국 때와 시기와 돈과 사람.. 그 모든 것들이 맞춰지는 거라 더더욱 겸손해질 수 밖에 없다. 사업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기사였다.
https://techcrunch.com/2024/01/12/instagram-co-founders-news-aggregation-startup-artifact-to-shut-down/
인생에서 믿고 있는 것. 나는 너 오래하더라? 라는 칭찬을 제일 좋아한다. 그게 최고의 극찬.
https://youtu.be/FSGzD_NziF8?si=CsfaPRw61EQNiqUO
참 좋다. 워렌버핏의 인생에 대한 인터뷰. 세계에서 돈이 제일 많은 사람 중 한 분. 어떻게 살면 성공이냐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바로 나오는 답이 돈 아니라 사람에 대한 것. (버핏은 세계 9번째 부자)
얼마나 많은 사람들 봤을까? 전 세계 인구가 80억 명인데, 그중에서 10등. 주변에 적당히 돈 많은 사람들 아니라, 전 세계에서 제일 돈 많은 사람들 다 아는 사람일 거라. 그런 사람들을 보고, 관찰하고, 거진 100년 살아가시면서 행복에 대해서 하시는 말씀이 결국 사람.
투자가에게 돈에 대한 배움을 얻고 싶어서 인터뷰를 열었다가, 인생을 배운듯하다.
이 부분뿐 아니라, 전체 내용이 다 좋았다. 두 번째로 좋았던 부분은 참고로, 어떻게 인생 살아야 하냐는 질문에 대한 답. 이 또한 좋았다. ’좋은 사람‘ 따라가라고. 결국 이것도 사람.
one random thought.
— 인스타그램에 놀러오세요. 가끔 일상의 스토리와 생각들을 함께 올립니다. 재밌어요. https://www.instagram.com/bizucafe/
주말 영상입니다. 처음 30초에 로봇이 데모를 합니다. 데모를 보고 수준이 높아서, 이 영상은 번역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가정용 로봇이라는 게 영화에서나 상상이 되는데요. 가정용 로봇이 현실화 된다면, 집에서 요리, 청소 등 모든 가사 노동이 해방되겠지요. 과거에 세탁기가 발명되어서 세탁 노동이 해방되어 사람들이 더 많은 생산적인 업무를 한 것처럼... 시기는 예측할 수 없지만 그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나 싶습니다. 미래를 생각하며 번역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TvrBpMK_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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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지 않은 영상입니다. 대표들이 직접 나와서 자기들 이야기 하는 영상들도 적고요. 마침 최근 블룸버그에서 올라온 영상이 있길래, 냉큼 번역했습니다. KKR의 두 대표인 조셉 배, 스콧 너탤 인터뷰입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시작하셔요.
https://www.youtube.com/watch?v=N-Tot8sCsoA
노션 창업자, 이반 자오의 포브스 인터뷰. 노션은 창업한지 6년 차에 데카콘 (10조 밸류에이션) 스타트업이 되었고, 노션은 최근 포브스의 AI50 스타트업 중 하나에 피처 되었다.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적인 이야기가 주된 인터뷰 내용일 줄 알았는데, 오히려 철학자와의 대화 같았다. 인공지능의 본질적인 역할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지금의 컴퓨터가 '종이'만큼이나 유용하냐는 예를 드는데. 머리를 한 번 맞은 것 같은 느낌.
종이는 어떤 목적으로도, 어디에서라도 사용 가능한 인류의 발명품인데. 인공지능,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물론 사람의 생산성을 높이지만... 종이만큼 사람들의 삶에 깊숙이 파고들었냐는 대답. 그리고 우리가 하는 게 그것이라는 대답을 듣고 머리가 띵했다. 이 정도 깊은 통찰을 어디서 얻었을까 하는... 세상에 정말로 탁월한 리더들이 많다. 계속 보고 배운다.
번역 : https://youtu.be/QtM9UDyf6cQ?si=9Syzsdvke3g6Mcph
내일 읽어야... 하지만 좋기에 미리
공유합니다. https://m.blog.naver.com/thegeneralfox/223333963666
엔비디아 젠슨황인터뷰. 비단 사업 아니라도... '아 이거 진짜 다시는 못하겠다' 말 할 정도면, 열심히 한 것 맞다고 생각한다. 주변에서 뭔가를 이뤄내신 분들... 대부분 다시 할 수 있겠냐고 하면 알았으면 이렇게 못한다고... 여러번 이야기 들었던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aJNoqrdOtCg
아주 작은 카페를 하나 만들려고 한다. 당장은 아니고, 아마 2-3년 내에 하나 만들지 않을까 싶다. 카페 컨셉은 명확하다. 사람들이 편하게 라운지처럼 들려서 이야기할 수 있는 카페. 밤에 술 먹고, 합석하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대낮에 카페나 티 한 잔 들고도 편안하게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 나눌 수 있는 그런 라운지 같은 카페.
서로 같은 일을 하는 업계의 사람일 수도 있고, 완전히 새로운 사람일 수도 있는. 누구는 학생일 수도 있고, 누구는 사업가일 수도, 누구는 디자이너, 개발자일 수도. 그 안에서 새로운 인연이 생겨나 인생의 친구가 생길 수도, 연인이 생길 수도, 공동 창업자가 생길 수도. 서로 편견 없이 대화할 수 있는. 그 무엇도 정해진 것 없지만... 그런 정해지지 않은 미래를 시작할 수 있게 시발점이 될 수 있는 그런 카페.
서울이라는 공간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모르는 사람이 말을 걸어와도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그런 환경과 공간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결국 환경이 있으면 사람은 거기에 맞춰서 움직이니까. 우리가 서로에게 더 잘해주지 못하는 것은 그러할 수 있는 맥락과 환경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해서.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들과 이런저런 아이디어들을 던지고 있다. 결국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든 그 방법은 찾아가는 게 인생이니까. 새로운 무언가의 시작이 된다는 의미에서 카페 이름은 '시발점' 정도면 어떨까 싶다. 일단 끄적끄적.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https://blog.naver.com/bizucafe/223331717261
오전에 출근하며 들었는데 대단하네요. 성공 이유로 가장 먼저 튀어나오는 게 사람. 가장 먼저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 그리고 엄청난 규모 회사 사장이... 지표하나하나 다꿰고 있네요. 그만큼 실무 잘 안다는 것. 대단한 회사라는 생각이 다시한번 드네요.
https://youtu.be/eaF3CojDioY?si=LS9DKhxIU2u4NAup
해외에서 1200만뷰 정도 된 영상인데... 워낙 내용이 좋더군요. 당연한 말들이지만요. 짧으니, 시간 되시면 재미있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빗길 조심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SqPZr4OPOqM
애플 비전프로 광고인데, 11일 전에 나온 것 최근에 봤네요. 어색할 수 있는 고글 체험 경험을... 사실 이건 어색한게 아니라고 풀어내는 메세지가 너무 인상적이었네요. 새로운 아이템을 뽑을 때 애플은 이렇게 풀어내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aqTIB_q40bo
요즘은 몸 두개였으면 좋겠다. 좋은 사람들이랑 좋은 시간들 더 많이 보내고 싶어서. 몸은 하나, 시간은 흐른다. 내게 주어진 시간들을 최고로 잘 보내기 위한 노력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들. 더 많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들을 많이 누리자.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웃고 울면서! 주어진 시간들에 최선을 다하고. 이렇게 살아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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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스벤처스. 훌륭한 회사인 것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딱 그 정도로. 좋은 회사들, 한국에서 유례없었던 회사들 투자한 벤처캐피털 회사. 미국에서 벤처캐피털 역사가 있는데.. 한국에서 10년 20년 뒤에 벤처캐피털 히스토리가 써지면 빠지지 않을 회사. 한국에서 세콰이어 캐피털 같은 회사. 쿠팡, 토스, 배민 같은 곳에 훌륭한 투자 한 사람들. 누굴까? 궁금했었습니다.
작년 이맘때인가요. 우연한 계기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작은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존중과 배려로 진심된 마음 전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3시간 정도 저녁 식사였는데... 짧은 대화 통해서 많은 통찰을 얻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지식적으로도... 많은 것들 얻었지만,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따뜻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알던 투자사의 이미지 아닌... 정말로 훌륭한 창업자들과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는 투자회사. 결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과정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회사, 끝과 한계 정하지 않는 회사,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한 회사.
그 회사에서 설날에 재미있는 기획을 했다고 해서요.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홍보하는 것 맞는데요. 순수한 마음으로 홍보입니다. 연결되어 있는 것 없고요. 링크 달랑 공유하기에는 진심이 부족해 보여서, 사진 하나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불펌한 사진은 아니고... 공유 허락받은^^. 멋진 기획입니다. 저도 참여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 회사라서 이렇게 제 진심 담아 홍보합니다. 도움이 되는 분들이 연결되는데 제 글이 일조하기를 바라며 올립니다.
https://altosventures.career.greetinghr.com/o/99027
